경제와 경기라는 말에 어떤 전문가들은 같은 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다른 전문가들의 경우에는 개념 자체가 다른 말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경제와 경기가 정확하게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점이 완벽하게 다른 건지 같은 뜻이지만 어느 하나가 포함이 되어있는 건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와 경기란 무엇인가?
1. 경제
경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국제, 국가, 지역의 산업, 무역, 금융 등의 활동을 통해 생산, 수요, 공급, 가격, 소비 등을 분석하는 학문적인 단어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특정 지역에서 국가의 산업, 금융의 지수를 뜻합니다.
2. 경기
반면 경기는 특정 시기의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GDP, 소비, 투자 등을 기반으로 산출되며 경기는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한 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경제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제와 경기의 차이점 예시
1. 경제위기
경제위기는 과거 IMF같은 통화폭락으로 시작된 불안이 여러 국가로 퍼지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외환보유액이 바닥이 나게 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면 서서히 찾아오는 문제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경기침체
경기침체는 코로나19 같이 갑작스럽게 다가온 어려움을 뜻합니다. 이로 인해 한국 GDP 성장률은 -1.0을 기록하였고 IMF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보였던 사건입니다.
경제위기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고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있는 반면 경기침체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게 갑자기 찾아오게 됩니다. 굳이 이 둘의 차이점을 나누자면 위와 같은 예시로 이야기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둘 모두 국민들의 가계에는 똑같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완벽하게 다른 차이점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