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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물가지수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많은 상품들은 가격들이 오르고 내리고 반복을 합니다. 한나라의 전반적인 가격의 움직임을 한눈에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전반적인 움직임을 알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물가, 물가 수준입니다.

 

물가란) 개별 상품의 가격을 평균하여 나타낸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말합니다. 해마다 변하는 물가를 한눈에 비교하기 쉽도록 기준연도의 물가 수준을 100으로 만들어 지수의 형태로 나타낸것이 물가지수 입니다. 물가지수는 해당연도의 물가수준을 기준연도의 물가 수준으로 나누어 100을 곱하면 됩니다.

 

따라서 물가지수가 100보다 높다면 기준연도보다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한 것이고 반대의 경우 가격이 하락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물가지수가 110이라고 한다면 기준 연도에 비해 물가가 10% 상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금액의 화폐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든 것이고 이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화폐가치가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포츠 선수를 예를 들면 손흥민 선수가 1980년도에 연봉을 100억을 받았다고 가정했을 때 최근 2024년 토트넘 선수들의 연봉이 평균 500억이라고 했을 때 당시 100억의 연봉은 5배나 낮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른 것을 생각했을 때에 그 당시의 구매력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 1980년도 당시의 물가지수가 20이고 현재 2024년 물가지수가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5배 정도의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연봉 100억에 5를 곱하게 되면 500억이 됩니다. 그 당시의 100억이 현재 500억과 화폐가치가 같다고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주로 소비하는 상품들로만 물가를 느끼기 때문에 개인적인 물가가 제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품은 작년대비 2배가 오를 수 있고 어떠한 상품은 작년대비 가격이 떨어질 수 있기에 누군가는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할 수 있고 누군가는 물가가 그대 로거나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품은 매년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 기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물가가 올랐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어 체감상 우리나라 물가가 올랐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옛날 10원이 현재 1,000원처럼 사용되는 것 또한 현재의 화폐가치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죠.

 

경제와 우리의 가계와의 연관성

경제가 좋아질수록 우리들의 가계는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던 내리던 기업은 판매량이 높아야 직원을 많이 뽑을 수 있고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할 수 있고 소비자 또한 많이 구매를 해야지만 기업이 커지면서 일자리도 많아지고 1인당 GDP가 계속해서 높아지면서 평균연봉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경제가 나빠지게 되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현금을 사용하기보다는 계속 은행에 모아두기만 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판매량이 낮아지고 규모는 점차 줄어들게 되면서 일자리도 같이 줄어들게 되고 국내 주식장 또한 지수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현시점에서 본인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좋은 아이템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경제가 회복되는 부분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어야 비로소 기업도 성장하고 국내 주식장도 좋아지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받고 더욱 규모를 키울 수 있으며 주주들 또한 수익이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게 되므로 이러한 선순환이 반복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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