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와 우파 이해하기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로 비유하자면 좌파는 민주당, 우파는 국민의 힘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좌파 민주당의 전체적인 이념은 경제 성장보단 배분을 우선으로 하고 있고 실제로도 대기업의 추경을 통하여 서민들에게 나눠주자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반대로 우파 국민의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입장으로 따로 추구하는 이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두는 국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득권 세력은 아무래도 우파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고 취약계층에 좌파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복지라고 불리는 정책들은 보통 좌파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법안들로 좌파가 추구하는 노동자의 권한 강화, 배분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빈부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합니다. 반대로 우파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계와는 크게 직접적 닿는 부분들은 없고 기업의 성장, 낙수효과를 토대로 국가 발전에 힘을 쓰고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좌, 우가 모두 존재해야하고 하나의 진영만으로는 절대 국가가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파 진영에서는 국가발전을 좌파에서는 서민들의 복지활동을 토대로 잘 어우러진다면 아무런 다툼 없이 서민들은 은 잘 먹고 잘살고 기업들 또한 성장하여 노동자들에게 낙수효과를 주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좌파와 우파 중 하나의 진영만 남았을 때 문제점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우리나라는 좌, 우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국가입니다. 만약에 이 중 하나의 진영이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 국가가 변하는지 말씀드려 볼게요.
<좌파만 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
먼저 좌파만 있다는 가정하에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주의로 넘어가게 됩니다. 당장 1~2년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무조건 국가 성장은 하락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유인즉슨 일단 민주당에서 추구하는 법안, 이념을 보면 서민들을 위한 정책, 배분을 위한 정책들이 많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보다는 국가가 직접 개입하여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물고 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는 거리가 먼 정책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사회주의를 기본으로 한 국가가 될 것이고 더 심하게 변질된다면 공산주의까지 극단화될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국가가 모든 돈을 소유하고 나눠주는 데에 있어서 부패가 발생하게 되면 국가가 공산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파만 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
반대로 우파만 있다는 가정하에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에서 극단적인 체제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이는 권위주의 혹은 서민들을 돌보지 않는 극단적인 보수주의로 나아갈 수 있는데요. 권위주의는 말 그대로 권위를 가지고 사회적인 계급을 분명하게 나누고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또는 신자유주의라 칭하는 극단적인 보수주의는 시장만능주의 성향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심각한 양극화를 낳고,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평등을 훼손하게 됩니다. 또한 경찰들의 개입이 심해질 수 있고 법률이 없는 자유화로 인해 범죄율 또한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결과
현재 많은 국민들이 서로 싸우기 바쁘고 합의하는 것을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내가 좌파면 넌 극우, 내가 우파면 넌 좌빨이라는 안 좋은 말들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에 굉장한 손해를 입힐 것입니다. 개인이 단체가 되고 단체가 엄청난 진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변질되지 않도록 국가나 국회에서 국민들이 잘 못된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작고 인구도 적은 나라에서 OECD 국가 중 10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현상입니다. 이는 옛날 우리 조상들이 전쟁, 독립운동, 부국강병을 이루어내어 지금의 우리가 편히 발 뻗고 잠을 자고 잘 먹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러주려면 이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은 좌파도 필요하고 우파도 필요한 시점인데 서로 치고받고 싸움만 하고 있고 발의하는 법안들을 보면 전부 보복성이 짙은 말도 안 되는 법안들만 개정하고 있는 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자존심, 권력욕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서로 합의하에 모든 것들이 잘 해결되어 국민들의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지는 일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