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뜻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위기를 겪은 후 경제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 중에 펜데믹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팬데믹이란 무엇인가? 궁금하실 텐데요. 짧게 쉽게 설명해 드릴 테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팬데믹 이란?

시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하여 팬데믹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게 되는데 여기서 6단계인 최고등급을 곧 '팬데믹'이라고 칭합니다.

 

최고단계인 팬데믹의 경우 특정 권역을 넘어 최소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이 되어야 공식적으로 팬데믹이라고 발표를 하게 됩니다.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이 된다는 의미를 지닌 이 말은 굉장히 위험한 단계입니다. 단편적으로 감염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 국가, 경제적으로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다양한 팬데믹 사례

• 14세기 중세 유럽의 인구의 3분의 1 생명을 전멸시킨 유명한 '흑사병'
• 20세기 '스페인 독감' 이로 인한 사망자 2,000 ~ 5,000명이 발생합니다.
•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 주둔했던 미군에서 독감 환자가 나왔으며 엄청난 사망자를 발생케 했습니다.
• 5억 명의 생명을 앗아간 천연두, 두창 또한 팬데믹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또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 또한 많은 생명을 앗아가면서 펜데믹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팬데믹이 발생했었는데 이로 인한 사망자가 단 몇 천명 단위가 아닌 몇 억 명까지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는 굉장히 위험한 단계입니다. 대처를 잘못하게 될 경우 전 국민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다행히도 높은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책이 있습니다.